경기도,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위해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참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3-18 18: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 업무협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문화의 확산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참여키로 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과 대국민 홍보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실천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지역의 저탄소·친환경 농식품으로 만든 한 끼를 남김없이 먹는 날로 지정한다’는 의미로 친환경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먹거리의 생산·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도는 이를위해 우선 도청 구내식당에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기관은 △저탄소·친환경 농식품 중심의 식사 준비(생산)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로컬푸드 활용(유통) △먹을 만큼 만들고 먹어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소비)를 실천하게 된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은 시대적 요구이자 우리세대가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실천해야 할 부분”이라며 “경기도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 노력이 도민들의 가정과 직장, 사회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