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제 42회 재향군인회 정기총회가 18일 미추홀구 디팰리스웨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강원모 시의회 부의장, 도성훈 교육감, 이제복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인천재향군인회 군‧구회장 및 회원과 인천 관내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날 총회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6명을 표창했으며 6만 8000여 명의 재향군인회원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년 인천재향군인회 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과 기념식 축하를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내빈께 감사하다”면서 “올해는 향군 창설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인천시재향군인회가 새로운 출발점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시장은“앞으로도 인천만의 특화된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훈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면서“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향군회원들에게 감사와 영광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9년 특·광역시 최초로 보훈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천형 보훈정책을 발굴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월 생활이 어려운 보훈 위기 가정을 방문, 필요 물품을 전달했으며 기업․단체의 보훈대상자 지원 격려를 위한 이자할인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등 유관기관과 각종 보훈증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