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확대 개편...2팀→3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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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기자
입력 2022-03-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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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이 공정거래 사건을 수사하는 공정거래조사부를 15명 규모로 확대 개편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오는 21일부터 공정거래수사팀과 부당지원수사팀을 각각 공정거래수사1팀과 공정거래수사2팀, 부당지원수사팀 등 3개 팀으로 재편한다.
 
서울중앙지검은 1차장검사 산하 부서에서 1명, 3차장 산하 부서에서 3명을 차출했다. 부장검사를 제외하면 각 팀은 부부장검사를 팀장으로 4명씩 총 12명으로 만들어진다.
 
공정거래조사부 업무를 지원하는 반부패·강력수사2부 소속 검사 2명을 포함하면 총인원은 기존 9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난다. 중앙지검 최다 인원 수사 부서인 경제범죄형사부와 같은 규모다.

공정거래조사부는 삼성그룹 삼성웰스토리에 대한 부당지원 의혹, 대웅제약 경쟁사 제네릭(복제약) 판매 방해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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