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김준규 전 검찰총장·최재천 전 의원 사외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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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지 기자
입력 2022-03-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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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카드 "금융시장 전반 대한 전문지식 보유"

[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가 김준규 전 검찰총장과 최재천 전 국회의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18일 삼성카드는 전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전 총장과 최 전 의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사외이사는 부산고검장, 대검고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37대 검찰총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농협금융지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현대글로비스의 사외이사를 맡았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로 활동했다.

최 신임 사외이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17대와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삼성카드는 "김 신임 사외이사는 법률 전문가이며 금융지주 사외이사 등을 지내며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 신임 사외이사도 법률 전문가로 다양한 분야의 법률심의 경험을 갖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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