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화성 장안, 평택 오성·여연한산·현곡 등 도내 4개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 산업단지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소규모 면담으로 진행되며 도 외국인 투자정책은 물론 기업의 사회공헌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도정 방향에 반영하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가 추진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기술·자본 매칭, 시제품 제작 지원과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인센티브 등 외투기업이 꼭 알아야 할 경기도 정책 설명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또 건의 사항이나 상생 정책 제안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도 산업 생태계에서 외투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임대단지는 평택, 화성, 파주지역 8개 단지 191만㎡ 규모에 96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매출 8조 6190억원, 외국인 투자 21억 4000만 달러, 고용 942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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