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0일 "(문재인 정부) 임기 종료 50일을 앞두고 그동안의 국정과제 추진 과정과 결과를 국민께 보고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국민 누구나 접근 가능하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웹페이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백서 이름은 '문재인 정부가 국민께 보고드린다'는 의미로, 청와대는 추후 인쇄물·영상 백서 등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서는 50대 핵심과제 추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변화50+'와 '스토리+', 지난 5년간의 사진과 영상을 모아보는 '미디어텔링', 대표 정책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할 수 있는 국민참여 공간 '국민#공감'으로 구성됐다.
청와대는 이 백서를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해 임기 종료 후에도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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