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종합개발 주가 1%↑…尹당선인, '용산 집무실 시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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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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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원종합개발 주가가 상승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원종합개발은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원 (1.59%) 오른 1만3050원에 거래 중이다.

신원종합개발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관련주다.

지난 20일 윤 당선인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공식화했다.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로 청사를 옮기고, 5월 10일부터 새 용산 집무실에서 근무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 20일 오전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려운 일이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단"이라며 대통령실 용산 이전 방침을 발표했다.

또 "5월 10일 취임식을 마치고 바로 입주해 근무를 시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애초 공약이었던 '광화문 시대'를 지키지 못한 이유에 대해선 "최소한의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광화문 인근 시민들의 불편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청와대 내 일부 시설의 사용 역시 불가피해 청와대를 시민들에게 완전히 돌려드리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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