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토리 주가 6%↑…곡물값 폭등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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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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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팜스토리 주가가 상승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팜스토리는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0원 (6.67%) 오른 272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 레버리지 대표 농산물 선물 ETN(H)'은 작년 말 2만1470원에서 지난 18일 3만3725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57.08% 올랐다.

이 상품은 기초지수인 '블룸버그 대표 농산물 지수' 일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N이다.

소맥(밀) 등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난 7일 장중에는 연초 이후 89.33% 뛰어오른 수준인 4만65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면서 이 ETN의 월별 일일 평균 거래대금은 1월 463만원에서 2월 1억638만원, 3월(18일까지) 5억261만원으로 폭증했다.

올해 들어 '미래에셋 레버리지 옥수수 선물 ETN'(53.70%), '하나 레버리지 옥수수 선물 ETN(H)'(51.61%), '하나 레버리지 콩 선물 ETN(H)'(50.18%) 등 다른 농산물 레버리지 ETN도 가격이 50% 이상 급등했다.

한편, 지난 16일 팜스토리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51억144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339억1762만원으로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49억3160만원으로 81.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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