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샤오미는 부드러운 나일론 브러시와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동 칫솔 '샤오미 T700'과 긴 수명의 세라믹 블레이드를 갖춘 전기 면도기 '샤오미 S70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T700은 분당 3만9600회 고주파 진동으로 치아 표면 세균막, 치석, 얼룩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게 특징이다. '부드럽게'부터 '강하게'까지 브러싱 파워를 직접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구강 조건에 맞춰 효과적인 세정을 할 수 있다.
또, 샤오미 '홈 앱'을 통해 양치질에 대한 자세한 데이터와 분석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어 건강한 양치질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예를 들어 과도한 힘으로 양치를 할 경우 압박에 대한 자동 알림을 전달해 잇몸 출혈을 막아준다. 홈 앱은 '3가지 권장 모드', '튀김 방지 10초', '3가지 양치질 지속 시간', '3가지 추가 기능'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직접 브러싱 속도와 지속 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S700은 부드러운 면도와 매끈한 피부를 중요시하는 남성 고객에 맞게 설계됐다. 3개의 면도날이 공백 없이 얼굴의 모든 윤곽을 면도한다. 면도의 강약 단계도 3단계로 나누어 설정할 수 있다.
두 제품은 28일 출시되며 용산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과 샤오미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T700 9만9000원, S700 1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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