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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한일사료는 전일 대비 17.44%(375원) 상승한 2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사료 시가총액은 100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5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일사료 주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곡물 가격이 급등하자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맥(밀) 등 농산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난 7일 장중에는 연초 이후 89.33% 뛰어오른 수준인 4만650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미래에셋 레버리지 옥수수 선물 ETN'(53.70%), '하나 레버리지 콩 선물 ETN(H)'(50.18%) 등 다른 농산물 레버리지 ETN도 가격이 50% 이상 치솟았다.
국내 농산물 ETN 중 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8개는 3월 들어 모두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농산물 ETF인 'KODEX 3대농산물선물(H)'(27.16%)과 'KODEX 콩선물(H)'(24.63%) 등은 같은 기간 가격이 크게 뛰었다.
김희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흑해를 통해 주로 이뤄지는 우크라이나 소맥 수출이 급감해 가격 상승을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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