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숲은 교내 유휴지를 활용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공간 확충을 위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지는 △공주 3개교 △보령 2개교 △아산 2개교 △논산 2개교 △당진 2개교 △금산 1개교 △부여 2개교 △서천 1개교 △예산 3개교 △태안 1개교 등 총 19개 학교다.
도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교숲 조성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사업지 선정부터 설계 등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안군 안흥초가 산림청 주관 학교숲 조성사업 조성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자연학습을 위해 아름다운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지역 주민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쾌적하고 유익한 공간을 만들어 지역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