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18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 22일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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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3-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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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 등 '6G,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다' 주제

  • 국내 최고 전문가 모여 6G 기술 활용범위 등 토론

 

 '제18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 포스터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오는 22일 상상마당춘천스테이 나비홀에서 '6G,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다란 주제로 '제18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차세대 초초고속 통신서비스인 6G 기술의 활용범위 및 6G 기술의 향후 강원도 신성장 사업 분야 접목 방안 등에 논의할 계획이며 학계와 산업계 및 관계기관 등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일규 이동통신연구본부장의 “차세대 통신이 가져올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6G 시대의 자율주행, 메타버스, 인공태양을 주제로 각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도 신성장 산업분야에 6G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도가 6G 시대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6G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종합토론은 RSUPPORT 신동형 전략기획팀장의 사회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일규 이동통신연구본부장, 에릭슨LG 박동주 테크니컬 디렉터, 서울대학교 황용석 원자핵공학과 교수, 강원대학교 황인철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동통신 기술은 국민편의는 물론 사회와 산업발전의 필수 기반 기술로서, 현재 이동통신 기술은 통상 10주년 주기로 빠르게 세대가 전환되고 있는 만큼 도는 미래 6G 시대 도래에 앞서 미리 각종 산업분야의 다양한 분야에서 6G 기술의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공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변화의 시작인 6G 기술에 대한 깊은 토론의 장을 통하여, 앞으로 6G와 연계해 강원도 산업이 함께 나아갈 이정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8회 강원 미래 과학 포럼'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 되며 포럼의 모든 프로그램은 도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 된다. 

한편 2028년부터 2030년경 상용화할 전망인 6G 이동통신은 100GHz의 초고주파 대역을 사용해  5G 통신보다 50배 빠른 전송속도, 10배 빠른 반응속도, 10배 많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 인프라로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기술로 방대한 데이터의 전송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며 사회와 산업영역에서 융합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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