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총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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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03-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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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SOC, 미래먹거리 사업 등 시 발전 견인 사업 다수 건의

김천시,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 모습.[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지난 18일 김일곤 부시장을 주재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 정책기조와 연계한 신규사업을 포함한 주요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국비확보 추진계획 및 대응 전략 등을 보고하고 확보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건의 된 사업은 신규사업 20건 건의액 363억원과 계속사업 35건 건의액 3755억원으로 총 55개 사업에 전체 사업비는 1조 1800억원에 달한다.
 
신규사업은 △대구광역철도망 김천연장 △장암지구 배수개선사업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건설사업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이며, 역점추진 계속사업은 △통합보건타운 건립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건립 △지역거점 드론실기 시험장 구축사업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국도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등 대형 SOC 사업과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시 발전을 견인하는 대형 사업들이 주를 이뤘다.
 
김천시는 국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단계별 국비확보 추진전략을 수립해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으로 우선 4월은 건의사업이 도 우선순위를 선점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5~6월은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반영단계로 국소장과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지역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

김일곤 김천부시장은 ″국·도비 확보는 발굴된 사업에 대한 확보 실천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건의사업이 정부예산에 포함 될 수 있도록 도 및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확보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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