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위원회 신설로 ESG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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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2-03-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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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원회 환경규제 준수 등 업무…여성사외이사도 최초 선임

태영건설 사옥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이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태영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친환경사업(수처리·폐기물·친환경건축 외) 확대 △환경규제 준수 △친환경 구매 △지역사회공헌 △임직원 안전 △협력사 상생 △투명경영 강화 등 태영건설의 ESG 경영·정책·전략·활동 등의 전반적 사항에 대해 방향성 설정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주주총회에서 태영건설은 여성 사외이사를 처음 선임했다.
 
앞서 태영건설은 ESG 경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친환경기술개발을 기반으로 수처리사업, 폐기물사업 등 친환경사업 중심의 사업다각화를 진행했으며 내부적으로 ESG 전략방향(환경 경영 선도,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있는 투명경영)을 설정하고 조직별 ESG 과제를 수립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은 수처리사업, 폐기물사업 등 친환경사업을 바탕으로 ESG 시대에 적합한 사업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신설된 ESG 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전략과 방향성을 정립하고, 지속가능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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