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이루마, 모니카, 립제이, 릴체리 등과 함께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매력을 전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3월 21일 “서울을 디지털 감성 문화도시로 이끌고자 다양한 예술 장르의 결합을 디자인하는 시도로 DDP 뮤직 에피소드를 처음으로 공개한다”라고 전했다.
DDP 뮤직 에피소드는 DDP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숨은 매력을 알리고자 음악 장르별 예술가와 협업하여 DDP의 시간, 비밀, 선이라는 주제로 총 3편을 제작했다.
이루마와 협업한 ‘DDP의 시간’은 낮에는 소매, 밤에는 도매시장으로 꺼지지 않는 동대문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24시간, 365일 DDP라는 키워드로 갤러리문과 이간수문을 배경으로 DDP의 시간을 표현한 영상을 제작했다.
릴체리가 함께한 ‘DDP의 비밀’은 신비, MZ세대라는 키워드로 시민에게 공개되지 않는 DDP 숨겨진 장소인 기계실과 풍도 등을 배경으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의 영상을 제작했다
모니카와 립제이가 참여한 ‘DDP의 선’은 ‘DDP의 빛과 그림자’라는 키워드로 DDP 시그니처 공간인 조형계단, 둘레길 등을 배경으로 DDP의 기하학적인 건축미와 선을 표현했다.
모니카와 립제이는 “DDP는 우리의 춤을 공간에 그대로 구현한 듯 유려한 모습” 이라며 DDP를 가까이에서 본 소감을 전했다. 릴체리도 “영상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표현했는데 DDP 지하공간의 독특한 느낌이 어우려져 흥미로운 영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은 DDP 공식 유튜브 채널과 누리집(홈페이지)에서 DDP 개관기념일인 3월 21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참여 아티스트 SNS 계정에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이 추구하는 디지털 감성 문화 도시는 시민 누구나 내 손안에서 디자인을 경험하는 것”이라며 “DDP를 배경으로 제작된 뮤직 에피소드 영상은 온라인으로 청취 가능하며, 재단은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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