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2분 기준 일신바이오는 전일 대비 19.91%(685원) 상승한 4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신바이오 시가총액은 186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4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일신바이오의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74억5000만원으로 전년보다 32.7% 증가했다.
일신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모더나 관련주이기도 하다.
최근 싱가포르 국립전염병센터(NCID)는 부스터샷으로 모더나를 맞은 60세 이상 고령자가 화이자 부스터샷을 맞은 이들보다 3차 접종 일주일 후 평균 항체 수준이 두 배 더 높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또 3차 접종 28일이 지난 뒤에는 모더나를 맞은 이들의 평균 항체 수준이 화이자의 경우보다 1.5배 높았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코로나19 바이러스 무력화할 수 있는 항체) 형성 수준도 접종 28일 후 모더나 백신이 84.3%로 화이자 백신 72.8%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만 60세 이하 성인 경우 부스터샷으로 인한 항체 형성 수준에 화이자와 모더나는 차이가 없었다.
지난 1994년에 설립된 일신바이오는 각종 이화학기 제조,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