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 주가 29%↑...장마감 앞두고 폭등, 무슨 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앤아이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3분 기준 유앤아이는 전일 대비 29.97%(5200원) 상승한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앤아이 시가총액은 221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3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7일 유앤아이는 오는 3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에디슨이노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 목적에 의약품도소매업, 자동차 부속품 제조 및 판매, 수출입업, 전기차 개발 및 제조업 등을 추가한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한천수 에디슨이브이 이사 등 에디슨모터스 인사와 강동주 리메드넥스케어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에디슨 그룹에서 현대모비스와 같이 소프트웨어 및 부품사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회사로 성장·발전할 것이며, 쌍용자동차 인수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한 축을 담당할 계획이다. 유앤아이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 역시 쌍용자동차 인수대금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유앤아이는 의료기기 제조·판매업, 기술연구 개발 및 기술 용역업을 하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