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산업 주가 10%↑...尹 당선인의 이 발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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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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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주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8분 기준 대주산업은 전일 대비 10.35%(205원) 상승한 2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주산업 시가총액은 77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2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대주산업은 세종시 관련주다.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정부가 출범하면 국무회의를 세종시에서 자주 열겠다. 진정한 지방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수도권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고 국가 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정진석 국회 부의장도 함께 했다. 

정 부의장이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국민의힘 주도로 처리하자"고 제안하자, 윤 당선인은 ""그렇게 하는 게 옳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62년 설립된 대주산업은 배합사료 생산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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