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으로부터 함대공유도탄-II 연구개발사업 등 주요 방위력개선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보고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참의장,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보고는 2023년 방위력개선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법적 절차의 일환으로 향후 방위사업추진위 심의, 사업타당성 조사 등 절차를 거쳐 국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사실상 임기 중 마지막 방위력개선 사업 보고에서 “보고된 사업이 대부분 국내에서 개발되거나 또는 양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