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확진자 26만5762명…어제보다 1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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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03-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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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별로 경기·서울·경남·부산 순

 

21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6만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16만5611명보다 10만151명 많은 규모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6만576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주 전인 지난 14일 동시간대 집계치(25만427명)와 비교하면 1만5335명 많고, 2주 전인 7일(17만6086명)보다는 8만9676명 많은 수치다. 

수도권 확진자가 비수도권 확진자보다 많았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3만7700명(51.8%), 비수도권에서 12만8062명(48.2%)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경남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다. 경기 8만247명, 서울 4만4894명, 경남 1만8642명, 부산 1만4704명, 대구 1만3654명, 충남 1만3218명, 인천 1만2559명, 경북 1만1327명, 전남 1만748명, 울산 8231명, 강원 8223명, 대전 6959명, 광주 6298명, 전북 6151명, 충북 6120명, 제주 2344명, 세종 1443명 등이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36만2303명→40만694명→62만1281명→40만7016명→38만1454명→33만4708명→20만9169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8만80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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