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살 홀로코스트 생존자 보리스 로만첸코가 얼마 전 사망했다. 히틀러의 모진 세월을 이겨낸 그의 삶은 끝내 러시아의 폭격에 스러졌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말문이 막히는(unspeakable) 범죄"라고 한탄했다. 역사 속 독재와 독선의 끝은 언제나 비극이었다. 그러나 권력에 취한 자들은 예외없이 그걸 모른다. [동방인어] 관련기사"WHO·EMA, 러시아 백신 평가 중단 선언"...관련주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은?고려산업 주가 7%↑…급상승 이유는? #권력 #러시아 #우크라이나 #홀로코스트 좋아요0 나빠요0 윤은숙 기자kaxin@ajunews.com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