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이상과 공동으로 주최하는‘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다.
특히 세계 전시산업 분야 최고 권위 국제기구인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인증을 받은 인천 최초의 전시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는, 제13회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제10회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 제4회 국제화학·바이오장비 분석기기전등 3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수출상담회, 채용상담회 등 비즈니스 상담회와 전문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되어 참가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 및 최신 트렌드 정보제공에도 기여하게 된다.
참가기업들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오프라인 전시회와 더불어 온라인 전시회가 동시 운영된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기업·제품 소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문의 기능을 통해 바이어-셀러 간 비대면 소통을 지원한다.
온라인 전시회의 경우 오프라인 전시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참가기업-바이어간 O2O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지속 운영된다.
이럴 경우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에서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도 3일간 열린다.
코로나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것이다.
여기엔 KOTRA 공동주관으로 초청한 중국, 인도 등 약 19개국 60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바이어와 참가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한 사전 매칭 실시, 화상상담 시스템 및 통역 지원 등을 통해 효율적인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뿌리산업 채용상담회가 준비되어 있다.
상담회에선 구인-구직자간 현장 채용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이력서 사진촬영, VR 모의면접 체험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밖에 ‘표면기술교류회’, 유럽/미주 지역의 바이오플라스틱 산업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바이오/화학산업분야 기술규제 대응 설명회’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도 개최된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 온·오프라인 전시회 병행 개최를 통해 참가기업들의 마케팅 효과 극대화 및 세일즈 확대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시회가 국내 중소기업의 전문성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및 전시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