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7포인트(0.19%) 상승한 3259.86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86포인트(0.49%) 내린 1만2318.78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95포인트(1.39%) 하락한 2688.23으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5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1포인트(1.56%) 내린 1134.32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4027억 위안, 5599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가구(3.01%), 석유(3.00%), 개발구(2.22%), 석탄(2.17%), 미디어·엔터테인먼트(1.72%), 부동산(1.39%), 금융(1.36%), 제지(0.80%), 철강(0.73%), 가전(0.55%), 농·임·목·어업(0.21%), 비철금속(0.08%), 전자 IT(0.05%)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의료기기(-2.75%), 호텔 관광(-1.90%), 바이오제약(-1.76%), 전자(-1.22%), 유리(-1.08%), 주류(-0.97%), 환경보호(-0.72%), 발전설비(-0.72%), 차신주(-0.66%), 비행기(-0.52%), 식품(-0.39%), 시멘트(-0.22%), 조선(-0.22%), 자동차(-0.19%), 화공(-0.13%), 교통운수(-0.12%), 전력(-0.07%)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중국 항공주들이 크게 요동쳤다. 탑승객 132명을 태운 중국 동방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한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사고 현장에서 이틀째 수색 작업이 이뤄졌지만 탑승객 생존이나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또 외국인 자금이 이날도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이날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외국인 자금) 규모는 9억22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에서 상하이로 투자하는 후구퉁을 통해 3억5700만 위안이 순유출됐고, 홍콩을 통해 선전 증시에 투자하는 선구퉁을 통해서는 5억6500만 위안이 빠져나갔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13위안 내린 6.366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2% 상승한 것이다. 환율을 내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