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3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 게임 출시를 하루 앞두고 캐릭터 사전생성을 시작한다.
이용자는 이날 23일 정오부터 12시간 동안 모바일·PC 버전에서 서버당 캐릭터를 1개씩 생성하고 원하는 이름을 선점할 수 있다.
넥슨은 이용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캐릭터의 개별 액션장면을 담은 미리보기 영상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대표 캐릭터 5종은 ▲귀수에 깃든 귀신의 힘과 검술을 사용하는 '귀검사' ▲단련된 육체를 무기로 싸우는 '격투가' ▲신의 계시를 받아 악을 섬멸하고 아군을 보호하는 신앙인 '프리스트' ▲두 자루의 총을 사용하는 천계인 '거너'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마계인 '마법사' 등이다. 넥슨은 오는 24일 오전 8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던파모바일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
던파모바일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명을 보유한 액션 장르 1위인 던파 지식재산권(IP)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지난 5년간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모토를 내걸고 수동 전투 기반의 손맛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력을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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