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청담동에 첫 팝업 카페 오픈…런치·디너 코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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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2-03-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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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카페 전경 [사진=루이비통]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은 오는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에 ‘루이비통 카페’를 마련하고 한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루이비통 카페는 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 공간에서 선보여 온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의 일환이다.

루이비통 카페의 메뉴를 총괄하는 한국계 프랑스인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인의 이름을 내건 5곳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루이비통 카페의 런치 및 디너 코스를 통해 피에르 상 보이에가 선사하는 특별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루이비통 메종 서울은 현대 건축의 거장 프랭크 게리가 한국의 역사가 담긴 18세기 건축물인 수원화성, 흰 도포자락을 너울거려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전통 동래학춤의 우아한 움직임에서 받은 영감을 담아낸 건축물로 지난 2019년 10월 열었다.

프랭크 게리 특유의 곡선 유리창 너머로 자리한 4층에는 에스파스 루이비통 서울 전시 공간이 개관해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소장품 중 알베르토 자코메티, 게르하르트 리히터, 앤디 워홀 등 세계적인 거장들 전시를 무료로 선보이며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왔다.

루이비통 카페의 상세 오픈 및 운영 일정, 메뉴 등의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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