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금리인상 수혜 보험주, 美 연준 '빅스텝' 시사에 상승폭 확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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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2-03-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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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금리인상 수혜 보험주, 美 연준 '빅스텝' 시사에 상승폭 확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충격을 피하지 못했던 보험주가 재차 상승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일부 위원들이 0.50%포인트 인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금리 인상 수혜 업종 중에서도 특히 보험업종이 주목받는 모양새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생명을 비롯해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등 10개 보험주로 구성된 'KRX보험' 지수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총 10.68% 상승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 여파로 지난달 9일 이후 이달 8일까지 13,57% 급락했지만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미국의 3월 FOMC 회의 결과를 거쳐 최근 들어서는 미국이 금리 인상폭을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다시 가파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 같은 상황에서 실제 미국이 금리 인상폭을 확대하면 보험사들 자산운용 투자수익률이 오를 수 있어 금리 인상 수혜 업종 중에서도 보험업종이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채 금리도 오름세를 보이면 채권 투자 비중이 높은 보험사도 이익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
-금리 인상을 비롯해 보험사 손해율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와

◆주요 리포트
▷롯데제과-롯데푸드 흡수합병 공시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에 대해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 신사업 추진 등이 기대된다고 밝혀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롯데제과는 전날 롯데푸드 흡수합병을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7월 1일로 합병비율은 1:2.8051744"이라고 설명
-심 연구원은 이번 합병을 통해 롯데제과가 총 세 가지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
-먼저 종합식품기업 탄생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를 강조. 합병 이후 빙과 및 이커머스, 글로벌 부문의 통합을 통한 효율 극대화를 전망
-빙과 사업의 경쟁력 강화도 기대요인으로 지목돼. 경쟁사 대응을 위한 구색 제품은 운영 중단이 효율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 공장 통합, 인력 효율화를 통한 유의미한 영업 마진 개선도 기대요인
-중장기 성장을 위한 신사업 강화도 언급돼. 분유부터 실버푸드까지 생애 주기에 걸친 식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

◆장 마감 후(23일) 주요공시
▷롯데제과, 롯데푸드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 존속회사는 롯데제과이고, 소멸회사는 롯데푸드. 합병기일은 7월 1일이고, 합병비율은 1대2.8051744. 합병 목적은 합병시너지 전략 공유를 통한 투자자 이해 제고
▷래몽래인, OTT(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잔혹한 인턴'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확정 계약금액은 79억8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3.03% 규모. 계약 상대방은 씨제이이엔엠
▷CNT85, SK Hynix 청주 폐수처리장 WWT 제작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확정 계약금액은 1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11.49% 규모. 계약 상대방은 한성크린텍
▷삼영이앤씨, 2022년 해상디지털 통신장비(D-MF/HF) 제조·구매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확정 계약금액은 25억4545만455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7.2% 규모. 계약 상대방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네온테크,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149억9999만9555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규모는 기타주식 38만5109주로 발행가액은 3895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롯데지주, 종속회사 코리아세븐이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479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규모는 보통주식 8186만9350주고 주당 발행가액은 5863원. 발행목적은 운영자금 1499억9999만9050원과 채무상환자금 3300억원
▷테스,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확정 계약금액은 193억52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16% 규모. 계약 상대방은 SK하이닉스
▷OCI,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2년 3월 24일부터 2023년 3월 23일까지. 계약목적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계약 체결기관은 KB증권
▷오로스테크놀로지, 장비수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확정 계약금액은 23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3.11% 규모. 계약 상대방은 SK하이닉스

◆펀드 동향(2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45억원
▷해외 주식형 +347억원

◆오늘(24일) 주요일정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월 캔자스시티 연은 지수
-3월 제조업 PMI
-3월 서비스업 PMI
-2월 내구재 주문
▷유럽
-3월 제조업 PMI
-3월 서비스업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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