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재 주가 9%↑…강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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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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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관련주인 한국선재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선재는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70원 (9.49%) 오른 7760원에 거래 중이다.

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21일 당이 정한 '현역의원 10%·무소속 출마전력 15%' 감점 지침에 반발했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이날 현역 의원이 지방선거 공천신청을 할 경우 심사 과정에서 10%를, 5년 이내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경우 15%를 각각 감점키로 했다.

2020년 총선 국면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복당했던 홍 의원은 두 페널티가 모두 적용돼 '25% 감점'을 받게 된다.

지난 23일 홍 의원은 대구시장 출마 뜻을 밝힌 김재원 최고위원을 겨냥해 "이번 공천 규정 신설을 주도한 최고위원은 아침에 본인의 출마를 선언하고 그 직후 최고위에 참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규정을 요구하여 관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과 상식의 시대에 민주적 정당에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직위를 이용해 직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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