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전자 주가 10%↑...安 위원장의 총리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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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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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써니전자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써니전자는 전일 대비 10%(480원) 상승한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써니전자 시가총액은 185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7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써니전자는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관련주로, 안 위원장이 차기 정부의 국무총리로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권성동 의원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인수위원장을 하면서 또 국무총리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총리설에 대해 명확한 선을 그었다. 

이날 권 의원은 "요직을 연속해서 맡는 것 자체가 너무 과도한 욕심" "모든 권력을 다 차지하려고 하면 오히려 문제가 발생한다" 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지난 1966년 설립된 써니전자는 정밀공업용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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