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1회 청년고리 프로젝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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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03-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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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별피크닉, 버스킹, 포토존을 한 곳에서

제1회 청년고리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해 첫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영천 청년 별별피크닉’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영천화랑설화마을에서 ‘제1회 영천 청년고리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총 3회에 걸쳐 약 1000명의 지역민이 방문한 별별 피크닉에서는 지역 내 여러 청년 창업가를 중심으로 청년마켓과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쳤다면, 다가오는 행사에서는 이에 더 확장하여 청년창업가뿐만 아니라 바자회(자원봉사) 팀과 함께 진행해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마련된다.
 
청년들이 손수 만든 영천 굿즈(메모지 등), 로컬푸드(영천 꿀, 농산물, 건어물 등), 유리공예, 목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과 바자회 팀의 간식, 차 봉사 등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창업 아이템과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청년 문화예술가를 초청해서 현대무용과 버스킹을 진행해 영천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영천 화랑설화마을의 관광객들에게 재미있고 주목할 만한 다양한 문화 볼거리까지 선사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제1회 영천 청년고리 프로젝트를 계기로 우리 영천 청년들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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