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로맨스 웹소설 연재 브랜드 '블랙엔' 론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은정 기자
입력 2022-03-24 13: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유나진·혜돌이·박하민 등 작가 중심으로 구성

[사진=리디]


리디가 프리미엄 웹소설 연재 브랜드 '블랙엔'을 론칭한다.

24일 리디에 따르면 블랙엔은 2030세대에게 인기를 얻은 유나진, 혜돌이, 박하민 등 유명 작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레이블이다. 리디는 로맨스 장르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작가진의 작품을 독점 연재하는 한편, 이들의 작품을 웹툰·영상으로 확장해 리디의 대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리디는 이달 초 블랙엔의 첫 독점작으로 유나진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남편에게 쫓기고 있습니다'를 출간했다. 1급 현상범 여주인공이 시한부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자신을 뒤쫓던 공작과 계약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공개 2주만에 1000건이 넘는 리뷰가 달리는 등 독자의 관심도 높다.

이번에 블랙엔에 합류한 작가들은 로맨스와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다수 히트작을 보유한 작가들로 꼽힌다. 앞으로 리디를 통해 신작 출간을 예고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혜돌이 작가는 대표작 '아도니스'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으며, 박하민 작가는 드라마 제작을 앞둔 '어쩌다가 전원일기'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리디 관계자는 "리디의 대표작 ‘상수리나무 아래’의 뒤를 이을 히트작을 선보이기 위해 유명 작가들을 모시고 신규 브랜드를 론칭했다"면서 "2차 저작물로 확장성이 높은 작품들을 적극 발굴하고 웹툰·영상화에 매진해 슈퍼 IP를 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