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바이오융합 분야에 특화된 기업을 선발하고 협력 파트너사와 공동 실증할 수 있도록 자금과 자원을 제공히기위한 것이다.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협력파트너인 한림제약, 셀트리온 공동으로 추진된다
모집규모는 각 협력 파트너사 당 3개사 내외이다.
모집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서 협력 파트너사의 수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7년 이상 기업은 실증비용을 제공받을 수 없으나 자원제공은 받을 수 있다.
모집 공고문에 제시된 수요기술 이외, 참가 기업이 자유롭게 기술실증 제안도 가능하다.
한편 협력사인 한림제약 수요기술은 △안질환·만성염증질환 치료 유효·선도 물질△점안형 약물전달기술△안구이식제 플랫폼 활용 가능한 신약물질이다.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효력 실증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또 셀트리온 수요기술은△항체의약품 생산공정(세포주 개발, 배양, 정제, 분석, 제형) 관련 기술△바이오 소재·부품·장비를 보유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오 의약품 공정 관련 멘토링 전문가, 연구개발 장비를 제공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센터에서 가능하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모집은 인천경제청이 추진하고 있는 K-바이오 랩허브의 준비 단계로서 민·관이 협력하고 우수한 바이오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첫 단추이자 민간 기관의 수요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