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도 NFT 판매 '시동'… 日서 4월13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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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03-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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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관련 NFT 등 100개 종류 이상 판매

[사진=라인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라인이 다음달 13일 일본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라인은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블록체인·암호화폐 자회사인 LVC 주식회사(이하 LVC)가 4월13일부터 NFT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한 베타 시범 서비스를 완료하고, 정식 서비스로 선보이는 것이다.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게임, 아티스트, 애니메이션 등 총 17개 콘텐츠와 연계해, 7개 영역 100개 종류 이상의 NFT를 판매할 계획이다. 가수와 배우로 활동중인 니시지마 타카히로와 관련된 NFT 제품이 대표적이다. 라인은 향후 소프트뱅크, Z홀딩스 등 기업과 협업해 NFT를 추가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라인은 월간 9000만명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이들 이용자가 NFT 서비스 고객으로 유입될 수 있을 거란 기대다. 라인 측은 "누구나 간단하게 NFT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웹 3.0 가치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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