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제관광 본격 재개 대비에 따른 관광수요 재창출 대책마련을 위해 강원도 36개사 해외전담여행사 대표단과 한국관광공사, 플라이강원, 강릉시 등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해외 주요시장 동향과 업계 대표단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민관 공동마케팅을 본격적 실시할 계획이다.
도 해외전담여행사는 2019년부터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동남아, 중화권, 일본, 구미주 등 시장별 총 36개 인바운드, 글로벌 OTA여행사로 구성, 이들 여행사는 코로나19로 국제관광이 멈추어 있는 동안에도 국제관광 재개대비를 위해 강원도 체류형 상품 약 100여개를 개발해 이들 여행사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요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한국과 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 시행에 따라 체류형 강원관광 상품을 싱가포르시장에 즉시 출시하는 등 관광객 모객을 하는데 있어 해외 현지와의 탄탄한 핫라인 구축으로 시장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가자 정현일 정호여행사 대표는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VTL)은 물론 많은 해외 국가에서도 방문객 입국완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상품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한류, 웰니스, 체험 등 강원도 신규상품으로 현지 마케팅을 시작하고 있어 하루빨리 외국인 관광객을 강원도로 유치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진우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지난 3월 21일부터 시행된 해외 입국자의 자가 격리 의무 면제로 국제관광 회복이 점차 가속화됨에 따라 그동안 강원도가 준비해온 콘텐츠를 본격 선보이고, 해외 현지 주요시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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