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 요화국제학교 샘 모건(Sam Morgan) 주임은 “옌타이 요화학생들은 GP 과목을 통해 세계관을 넓히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세계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영어로 의견을 내고 함께 토론활동을 펼친다”고 말했다
샘 주임은 옌타이 요화국제학교에서 GP(Global Perspective, 세계적 관점) 과목을 맡고 있다. 그는 “요화학교는 중학생인 6학년부터 8학년까지 GP 과목을 수학하고 있다”며 “고등과정은 물론 대학 입학 후에도 스스로 논리를 펼칠 수 있는 대비과정이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6학년 학생들은 세계 이슈에 대한 인식과 함께 21세기 기술개발에 관한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끈다. 인구통계학의 변화, 고용, 연료와 에너지, 세계화, 법률과 범죄, 이민, 교통체계에 관한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관심 있는 이슈를 정해 조사하고 토론활동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고, 시야를 더 큰 세계로 넓혀 세계 문제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함께 고민하는 세계 속의 요화학생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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