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함께 지식재산권(IP) 관련 연구와 인력 양성에 나선다.
24일 엔씨소프트는 지식재산연구원과 IP 인재발굴 및 연구활동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게임산업 IP 관련 정책 개발·연구 ▲대학·대학원생 등 IP 연구 인재발굴 사업 ▲지식재산 연구 저변 확대 등 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안용균 엔씨 전무는 "게임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 IP의 중요성은 지속 높아지고 있다"며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승우 지식재산연구원장은 "협약을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체가 가진 비전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게임산업과 IP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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