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지역 최초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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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3-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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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서구 관제센터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 취득

  • 달서구 새싹아동지키기 사업 실천결의 다져

지난 3월 22일, CCTV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32명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전문 자격을 취득한 대구 달서구. [사진=대구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월 22일, CCTV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중 올해 퇴직 예정자를 제외한 32명 전원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증이 경찰청 등록 한국안전경영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민간 전문자격증으로 우수한 CCTV 관제 인력 양성과 관제요원 자질함양에 목적이 있다.
 
이에 CCTV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은 달서구 관내 2300여 대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사건 사고에 대응하고 있으며, 관계 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로 매년 사건 사고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과 경찰서로부터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 받는 등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안전도시과 통합관제팀 서호윤 팀장은 “달서구에서는 관제요원의 안전 역할을 중요하게 인식, 관제요원 직무역량 강화 하나로 관제요원 전문 자격 취득 과정을 마련하였으며, 퇴직 예정자를 제외한 32명 전원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라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공지능,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CCTV 관제센터가 스마트 도시 운영의 핵심 임무를 수행하여야 하며, 그 변화에 발맞춰 운영인력의 역량 강화는 필수”라며, “이번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자격증 취득은 달서구민의 안전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성서경찰서 등 관내 아동보호 7개 관계 기관과 함께 ‘달서구 새싹아동지키기’사업 실천결의를 다졌다. [사진=대구달서구]

한편,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월 23일, 성서경찰서 등 관내 아동보호 7개 관계 기관과 함께 ‘달서구 새싹아동지키기’사업 실천결의를 다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달서구 새싹아동지키기’ 사업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인 달서구, 달서경찰서, 성서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의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위기 아동 발굴, 조사, 치료, 사후관리까지 논스톱으로 아동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사업이다.
 
이에 경찰서와 남부교육지원청 등에서 아동 학대신고 고위험군 및 위기 아동이 발견되면 달서구 아동보호팀으로 신속하게 의뢰하고, 아동보호팀에서는 위기 아동에 대한 종합 보호 계획을 수립하여 치료와 상담 등 사례관리를 연계한다.
 
또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위기 아동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삼일병원과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지원하고 이후 학대 피해 아동과 학대 행위자에 대한 교육 등 사례관리 지원은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게 된다.
 
달서구는 논스톱 아동보호 시스템으로 위기 아동 치료뿐만 아니라 건강한 원가정 회복 지원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보호로 특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위기 아동보호를 위해 협력해주신 아동보호 관계 기관에 감사드리며, 미래의 희망인 우리의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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