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도 오른다...CJ제일제당, 가격 7~8%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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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2-03-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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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오는 31일부터 즉석밥 제품인 햇반 가격을 7~8% 인상한다. 지난해 2월 한 차례 가격 인상 이후 13개월여 만이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햇반의 대형마트 판매가는 약 7%, 편의점 판매가는 약 8% 오른다.
 
대형마트에서는 주력상품인 ‘백미 210g 12개’ 묶음 상품이 현재 1만4480원에서 1만5480원으로 인상된다.
 
편의점에서는 햇반 210g 개별 상품 가격이 1950원에서 2100원이 된다.
 
CJ제일제당은 연료비와 부자재 가격 급등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햇반은 지난해 2월 쌀 가격 인상을 이유 등으로 가격이 6∼7%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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