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오는 31일부터 즉석밥 제품인 햇반 가격을 7~8% 인상한다. 지난해 2월 한 차례 가격 인상 이후 13개월여 만이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햇반의 대형마트 판매가는 약 7%, 편의점 판매가는 약 8% 오른다.
대형마트에서는 주력상품인 ‘백미 210g 12개’ 묶음 상품이 현재 1만4480원에서 1만5480원으로 인상된다.
CJ제일제당은 연료비와 부자재 가격 급등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햇반은 지난해 2월 쌀 가격 인상을 이유 등으로 가격이 6∼7%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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