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각 사는 오는 4월부터 델타항공 환승객 대상 ‘환승라운지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프로모션 시행에 따라 델타항공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에서 24시간 이내 체류하는 프로모션 대상 환승객은 인천공항 내 협약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 할수 있게됐다.
가능 라운지는 스카이허브라운지, 마티나라운지, 라운지엘, SPC라운지등 4곳이다.
특히 델타항공이 2016년 이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인천공항 최다 환승객을 수송 중임을 감안, 협약을 결정했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지역별 환승객이 가장 많은 미주지역 환승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수요회복 및 환승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공사는 인천공항을 아시아 전력거점으로 활용 중인 델타항공과의 꾸준한 전략적 노선 협력으로 향후 인천공항 허브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2016년부터 국적항공사와 협력하여 공항, 항공사, 라운지 간 비용 분담을 통한 환승객 대상 환승라운지 무료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환승객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항공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환승수요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 공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환승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환승․스톱오버 상품 개발 등 마케팅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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