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업무보고] '국민 체감 연구성과 창출' 강조...디지털 혁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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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2-03-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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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성과·향후 발전방안 논의...실행력 담보할 추진체계 필요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종로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는 24일 4차산업혁명위원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4차산업혁명위원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인수위에 기관별 역할 및 기능을 보고하고, 주요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디지털 혁신 과정에서 유발되는 갈등 조정 및 규제 개선, 인재양성 지원 등을 발표했다. 특히 산업현장을 신속·유연하게 반영하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수렴 및 정책방향을 제안하고,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추진체계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해 과학기술 관점의 정책방향을 제언하고 정부와 과학기술 현장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문 기능 등을 실효성 있게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소가 미래 국가전략기술의 연구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데이터 공유 등 출연연간 융합·협업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 창출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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