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직후 참모회의를 소집해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4시 30분까지 40분간 주재한 NSC에서도 참석자들에게 “대통령 당선인 측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동해상으로 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발사된 미사일은 정상 각도 보다 높여 쏘는 고각 발사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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