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기준 한컴MDS는 전일 대비 18.73%(3700원) 상승한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MDS 시가총액은 204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2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컴MDS는 NFT(대체불가토큰) 관련주로, LG전자 등 대기업이 NFT 등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전자 제품에 NFT 플랫폼 등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의 자회사인 서울옥션블루와 협업해 NFT 예술 작품 분야 콘텐츠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삼성전자 역시 스마트TV를 통해 NFT를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을 공개했다.
회사는 이미 지난해 7월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미국 NFT 소셜 미디어 플랫폼 기업 니프티스가 모집한 1000만달러(약 120억원) 규모 시드 라운드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한컴MDS는 컴퓨터 이외의 기계나 장치를 제어하기 위한 내장형 시스템을 공급하는 사업을 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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