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수를 집계해주는 사이트 '코로나라이브'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1시 기준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수는 33만2737명으로, 전날(38만3057명)보다 5만320명이 줄었다.
경기도는 9만104명으로 전날보다 1만5334명이, 서울시는 6만6940명으로 1만901명이 줄었다. 인천시는 1만9681명으로 3270명이 줄면서 수도권에서 17만67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외 경남 1만8657명(3157명↓), 충남 1만5710명(1168명↓), 경북 1만5058명(3088명↓), 대구 1만3862명(1549명↓), 전남 1만2672명(308명↓), 전북 1만2212명(736명↓) 등으로 모든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라게브리오는 팍스로비드와 동일한 처방 기관과 공급체계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팍스로비드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와 관리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등에서 처방하고 있으며, 각 시·군·구가 지정한 담당 약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정부는 한국MSD가 사전 도입해 보관 중이던 라게브리오 2만명분을 이날 인도받았고, 오는 26일부터 의료현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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