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근거로 올해 세부 추진 계획을 세웠다.
최근 조사에서 저장강박 의심가구로 파악된 19가구 중 10가구에 대한 지원이 올해 안에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1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저장강박 가구 환경 개선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중식비, 목욕비 등 2만원씩의 실비를 보상한다.
한편, 올해 첫 지원 가구는 중원구 중앙동에 혼자 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서 모(63)씨가 거주하는 집으로, 당사자가 동의해 25~26일 양일간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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