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신건설은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50원 (17.38%) 오른 2만7350원에 거래 중이다.
동신건설 주가는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신(新)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3선의 박홍근(53·서울 중랑을) 의원이 선출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 의원은 이낙연계 친문 박광온 의원을 누르고 새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됐다.
2차 투표에서는 박광온 의원과 함께 상위 2위 안에 들었으나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로 넘어갔다.
박 의원은 이어진 결선 투표에서 최다 득표에 성공, 박광온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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