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무위원회는 필수연계기관 및 청소년 유관기관의 실무자급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조사 및 발굴, 위기청소년사례 발굴·평가 및 판정과 위기 특성에 따른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실무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16개 기관 20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해서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논의와 안전망 사업계획에 대한보고, 기관 소식 현황 공유로 연계기관 간의 협력과 청소년 복지 활성화 논의로 진행됐다.
이어, 2022년 기관 단체의 업무 담당자 변경으로 새롭게 위촉된 해오름쉼터,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동해교육지원청 Wee센터, 동해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춘천보호관찰소 강릉지소,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동해고용복지센터, 동해보건소 9개 기관 신규 실무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청소년안전망이란 지역사회내 청소년 관련기관(단체) 및 개인이 서로 협력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구성된 시스템이다.
한편,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동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는 상담·보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9세~24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부모님은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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