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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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3-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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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취업난 청년, 취업 취약계층 상대

  • 북구자원봉사센터, '홀老서자! 함께家자!'사업 봉사단 모집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코로나19 발생 전에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리는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 사업(공공근로) 참여자 안전교육’에 참석하여 안전교육 후 근무지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청은 코로나19 불황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대구형 희망 플러스 일자리 사업(공공근로 2단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월 25일 밝혔다.
 
이는 정보화 추진, 환경정화사업 등 4개 공공분야 332여 명을 모집하는 이번 사업이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북구 주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미만,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일자리정책과 윤경옥 일자리경제팀장은 “사업 기간은 2022년 5월 9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단, 공공근로 연속 2회 참여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사업자등록자, 실업급여 수급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배제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대구형 희망 플러스 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실업률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4월부터 시행하는‘홀老서자! 함께家자!’사업의 은퇴 부부봉사단 모집 포스터이다. [사진=대구북구]

한편,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2 지역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홀老서자! 함께家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정책과 김은경 복지정책팀장은 “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홀老서자! 함께家자!’사업은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 부부봉사단이 1인 남성 어르신과 1:1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일상생활 자립에 필요한 활동을 함께함으로써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에서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부부봉사단이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늘어난 한가한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부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의미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기회를 마련해 부부관계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에 북구자원봉사센터는 현재 사업에 참여할 부부봉사단 10팀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안내 사항은 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 장원수 센터장은 “지역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이 남성 어르신과 은퇴 부부봉사단 모두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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