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는 25일 국방과학연구소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업무보고는 국방과학연구소 일반현황 보고, 주요 핵심정책 평가, 국방 R&D 환경 분석, 당선인 공약과 연계한 ADD 국방과학기술 발전전략 검토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한반도 안보 및 방위산업 환경, 선진국 국방과학기술 혁신동향 분석이 진행됐고 이후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해, 3축 체계를 뒷받침할 미사일 능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미래전을 대비한 △ AI·무인자율 △ 사이버·네트워크 △ Chem-Bio △레이저를 비롯한 지향성 에너지 △양자물리 등 국방 첨단기술 선도 전략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인수위는 이날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국방과학연구소 및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 유관부처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국방과학기술 관련 국정과제를 선정한다.
한편 업무보고에는 김성한 외교안보분과 간사와 분과 위원, 국방분야 전문·실무위원,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정책기획부장, 연구계획부장, 기술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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