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사업 수행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 업체 100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 모집은 내달 25~29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군포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 및 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제외될 수 있으며,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들을 우대한다.
신청 접수는 4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방문 및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소요 예산 3억원은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급변하는 시장상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군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의 연차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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