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 민관공협의회' 개최...위례 현안해결 위한 대응 방안 모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하남)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3-28 14: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상호 시장, 위례지구 입주(예정)자 대표와 현안 사항 집중 논의

  • 시, 교육·교통 등 불편사항 해결 위해 시민·관계기관과 협력 강화

‘위례지구 민·관·공 협의회’에 참석한 김상호 하남시장 모습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지난 25일 위례지구 현안 및 불편 사항을 논의하고 대안 모색을 위해 김상호 시장 주재로 ‘위례지구 민·관·공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김은영 의원, 경기광주하남교육지원청, LH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현안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들은 △일상9BL 주거용 오피스텔 인허가 반대 △밀리토피아 골프연습장 야간조명 공해 해결 △공원 및 등산로 정비 등 위례지구 조성에 따른 불편사항 10여 건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위례에는 특히 교통과 교육, 두 가지 핵심 의제가 있는데, 교육과 관련해 교육청과 협력해나가고 있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난해 5개 늘렸고 올해 두 개를 더 늘릴 예정이다”며 “교통과 관련해서는 하남시 사업자, 서울시 사업자, 광역자치단체와의 협의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위례 입주민과 입주예정자분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점검 플랫폼인 위례지구 민관공협의회를 통해 LH와 협조해 불편 사항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10여 가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시민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해결방안을 찾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2022년 위례 전체 사업지구 준공을 앞두고 시설물의 철저한 인수인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합동점검 할 계획이다.

위례 택지개발지구는 지난 2006년 7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돼 2022년 12월 사업지구 전체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전체 사업 공정률은 98%로 총 13개 블럭 1만 2307세대 가운데 9개 블럭 8192세대 2만 7308명이 입주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