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스튜디오 주가 7%↑…400억 유상증자 소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버킷스튜디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버킷스튜디오는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0원 (7.06%) 오른 485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8일 버킷스튜디오는 이니셜1호투자조합과 더블유디제이1호조합이 40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유상증자를 통해 이니셜1호조합 등 최대주주 지분율은 44.70%에서 53.22%로 올라간다

강지연 대표는 전날 버킷스튜디오와 인바이오젠 주식을 2억 원 규모로 장내 매수했다. 강지연 대표가 직접 매수한 버킷스튜디오 주식은 매입가 4593원에 2만1770주, 인바이오젠 주식 매입가 2941원에 3만4000주다.

강 대표는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규 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관련 4차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